충효사

충효사


문화재분류

원주시 향토유적 제 2009-3호

주소

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969번지

자가용이용

원주시외버스터미널 -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이후 약 5분 소요 - 영동고속도로 만종분기점 이후 약 9분 소요 - 충효사

상세내용

◇시대 : 1721년, 1965년 옮김

◇용도 : 효자로 시호를 받은 황무진을 모신 사당

◇내력 : 황무진(黃戊辰, 1568~1652)은 본관이 창원이며 자는 자룡, 호는 벽룡담이다. 회산부원군 황석기의 9세손으로 원주시 봉산1동 무진고개 너머에서 태어났고 그 곳에서 자랐으나 가세가 빈곤하여 문막면 반계리에 있는 골무내기 마을로 옮겨서 평생을 살았다. 부친 황징(黃澄)을 일찍 여의고 모친을 모시고 살면서 효성이 지극하여 하늘이 낸 효자라는 칭송을 받으며 살았다. 1627년 정묘호란 때 김창일, 관설 허후 등과 함께 의병활동을 하여 그 공으로 절충장군행용양위부사과에 봉해졌다. 1634년(인조 12)에 그의 효성을 찬양하기 위해 정문을 그의 집 앞에 세우게 하였다. 1652(효종 3년) 그가 죽자 시호를 충효공((忠孝公)이라 하고 사당을 건립하도록 하고 각판과 현판, 제기 등을 하사하였으나 정작 사당은 그가 죽은 지 69년 후인 경종 1년(1721)에 건립 되었다. 이후 1860년에 황무진의 정려가 불태워 없어지기도 하였고, 사당은 정면 3칸,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익공집이다. 최초에는 향교에서 제사를 지내다가, 그 후에 자손들이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, 현재는 충효공의 탄신일에 원주문화원에서 다례를 지내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