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천사

영천사


문화재분류

강원도 전통사찰 제6호

주소

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2006-19 (태장동)

자가용이용

원주시외버스터미널 - 우회전(북원로) - 좌회전(천사로) - 영천사지

상세내용

◇시대 : 고려중엽 사지

◇내력 및 사지현황 : 영천사(靈泉寺)는 전하는 말에 고려 중엽에 창건되었다고 하며, 현재의 절이 있는 곳과 인근 일대를 절골이라 한다. 당시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유물로는 배례석(拜禮石)과 광배(光背)가 있다. 배례석은 1.23m×0.6m의 규모로 전후면에는 4구의 안상(眼象)이 있고, 양측에는 2구씩의 안상이 있으며 상면에는 연화문의 흔적이 남아 있다. 이 배례석의 용도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서울로 이건된 보제존자(普濟尊者) 사리탑(舍利塔)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. 광배는 최근에 신축중인 대웅전 공사시에 출토된 것으로 두 개의 광배가 여러 조각으로 깨진 상태로 출토되었다.

◇양식적 특성 : 현재의 건물로는 신축중인 대웅전과 산신각, 요사 등이 있으며, 공사관계로 지금은 매몰되었지만 장방형의 커다란 연못이 있었다. 한편 이곳에서 1915년에 영전사지(令傳寺址) 보제본자(普濟尊者) 사리탑 2기가 서울로 옮겨졌다고 하나 원래의 위치는 확인할 수 없다. 원천석(元天錫)의 『운곡행록(耘谷行錄)』에는 영천사법화법석권화시(靈泉寺法華法席勸化詩)와 영천사에 대한 시가 여러 수 전해오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