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연기념물 제279호
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2리 2230번지
원주시외버스터미널 - 충주|시청 방면으로 좌회전(로아노크로) - 횡성|충주|남원주IC 방면으로 좌회전(시청로) - 충주|흥업|남원주IC 방면으로 우회전(북원로) - 흥업면 대안리
◇시대 : 조선후기, 흥업면 마을에서 보호하는 느티나무
◇내력 : 이 느티나무는 높이 22m,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8m, 밑동 둘레 9.3m에 이르는 큰 나무로, 가지는 동서로 25m, 남북으로 20m 정도 퍼져 있다. 이 나무는 원주시에서 제일 큰 느티나무로 알려져 있으며, 나이는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. 가지는 지상으로부터 약 2m 부근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, 전체적으로 넓은 원형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.
이 나무에 특별히 전해 오는 유래는 없으나, 그늘을 제공하는 이 나무를 마을 사람들이 정자목(亭子木)으로 삼아 보호하고 있다. 이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쉼터가 되어 보살펴져 온 나무로 문화적?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.보호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