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165호
강원도 원주시 달마중3길 30 (반곡동)
원주시외버스터미널 - 우회전(서원대로) - 한국통신사거리 치악산|행구동.반곡동|교통방송.영서방송 방면으로 좌회전(동부순환로) - 반곡동 154
◇시대 : 일제강점기, 1934년 원주 반곡 철도역사 건물(등록일 2005년 4월 15일)
◇내력 및 건물현황 : 일제강점기 말 소규모 지방 철도역사의 분위기를 지금도 잘 보여주고 있는 건축물로 치악산 자락에 있다. 만종역사, 간현역사 신림역사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지어진 간이역사로 비교적 형태 보전이 양호 한편이다. MBC베스트극장에서 몬트하임역으로도 출연한 바가 있는 등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간혹 이용되고 있고, 벚꽃이 필 때는 인근의 훌륭한 휴식장소로 사용되고 있다.
◇양식적 특징 : 일제 강점기 일본식 목조건축양식을 잘 보여 주는 트라스 지붕구조가 잘 드러나 있는 건물이다. 평면은 일자형이지만 대합실 부분과 사무실 부분은 지붕을 ㄷ자로 박공을 틀어 올려져 있으며 박공 마구리면이 승객들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대합실 부분의 천정고가 사무실 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작은 규모이지만 공간의 위계가 비교적 뚜렷하게 남아 있는 건물이다.